유수미 (1968년생)
개인전
2018 나를 지우고, 나를 찾아줘 (지원 갤러리)
2017 Dessin de Jardin (Galerie Zeinxeno)
2010 서울현대미술전 (AT센터 전시장)
2007년 유수미 초대전 (루쉰미술학원, 심양)
2004 일상의 재발견 (인사갤러리)
그룹 전시회
ARTCENTRAL HK, KIAF(서울), PLAS(JW MARRIOTT),
AHAF(부산), LA ART PROJECT, 광주아트페어,
서울호텔아트페어, KAAF(시드니), 부산아트쇼 등
그리고 100번 이상.
유수미(1968년생)는 감성과 추상이라는 세련된 시각 언어를 통해 시간과 기억의 덧없는 본질을 탐구합니다. 그녀의 작품은 미묘한 회색빛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며, 네온 톤의 대비와 유동적이고 추상적인 몸짓들이 기억의 파편처럼 떠다닙니다. 이러한 섬세한 긴장감을 통해 유수미는 관람객이 캔버스 표면에 자신만의 감정적 서사를 투사하도록 유도합니다.
단순한 시각적 매력을 넘어, 그녀의 작업은 시간의 흐름, 감정의 침식, 그리고 존재의 파편화를 반영합니다. 그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고요하면서도 심오한 울림은 평범한 순간들을 무상에 대한 명상으로 변화시키며, 기억과 현재 사이의 경계를 부드럽게 허물어뜨립니다.